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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 건강과 항염효과 뛰어난 오미자의 효능!

by blog love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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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
-허준-

사람의 몸과 건강을 만드는 것은 음식이고, 그 음식을 구성하는 것이 식재료입니다. 건강의 초석이 되는 식재료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약성이나 효능은 재료가 신선하다는 전제입니다. 오래된 것은 약효가 떨어지거나 아예 심한 경우 몸에 좋지 않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재료의 신선도와 더불어 유기농이면 더욱더 좋습니다. 일본의 내시경을 만드신 분은 쌀조차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진공 포장을 하여 신선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의 효능은 제철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오미자(五味子)는 한방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초로, "오미자"라는 이름은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는 특징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식물은 주로 Schisandra chinensis라는 학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에 여러 가지 유익한 효과가 있습니다.

1. 항산화 및 항염 효과

오미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성 화합물인 리그난(lignans)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자유 라디칼의 활동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022년 연구에 의하면, 오미자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 C나 비타민 E와 같은 일반적인 항산화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체내 산화 상태를 30% 이상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2. 간 건강 보호

오미자는 간 기능을 보호하고 해독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간염이나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오미자에는 실리마린 성분과 유사한 물질이 있어 간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021년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이 간 효소 수치(GOT, GPT)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오미자 추출물이 실험군에서 간 효소 수치가 평균 15% 감소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3. 피로 회복 및 에너지 증진

오미자는 피로 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오미자는 체내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고, 특히 신체가 스트레스나 피로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2020년 연구에서 오미자가 만성 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은 오미자 섭취 후 피로 지수가 25% 이상 감소했으며, 신체 기능과 체력이 개선되었습니다.

 

4. 면역력 강화

오미자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폴리페놀과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2023년 연구에서는 오미자가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키고,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도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실험군에서는 백혈구 수치가 18% 증가했고, T세포의 활성도가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심혈관 건강

오미자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는 고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습니다.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 추출물이 혈압을 약 10%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6. 정신 건강 및 집중력 향상

오미자는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적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이 식물은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특히 기억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연구에서는 오미자 섭취가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 참가자들은 6주 동안 오미자를 섭취한 후 기억력 점수가 평균 20% 향상되었음을 보고했습니다.

오미자 섭취 방법

오미자는 주로 건조된 열매 형태로 섭취하거나, 오미자차로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미자 추출물이나 캡슐 형태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미자에 포함된 리그난 성분은 강한 맛과 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늘그막의 질병은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요, 
쇠퇴한 후의 재앙은 모두가 번성했을 때에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하고 가득찬 것을 지니고 누릴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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