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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체온증 증상 및 치료법 (몸이 떨리고 어지러운데 왜 이러지?)

by blog love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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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
 -허준-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Hypothermia)은 체온이 정상 범위(약 36.5°C~37.5°C)보다 낮아지는 상태로, 보통 체온이 35°C 이하로 떨어졌을 때 진단됩니다. 저체온증은 주로 추운 환경에서 발생하지만,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원인과 증상

▣ 저체온증의 원인


차가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겨울철에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물에 빠졌을 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습기: 비나 눈에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풍속: 바람이 강한 환경에서는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집니다. 바람에 의한 체감 온도(풍속추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알콜과 약물: 알콜은 혈관을 확장시켜 체내 열 손실을 증가시킵니다. 일부 약물도 신체의 열 조절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열을 더 잘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 및 상태: 심각한 부상, 저혈당, 갑상선 기능 저하, 당뇨병 등은 체온 조절 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신체가 열을 생성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합니다.


소아와 노인의 체온 조절 기능: 어린이나 노인은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낮아 저체온증에 더 취약합니다.

 

▣ 저체온증의 증상

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 초기 증상 (체온 32-35°C)


떨림 (Shivering): 몸이 떨리며 체온을 유지하려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차가운 피부: 피부 온도가 차갑고, 손과 발이 시리게 느껴집니다.


어지러움: 혈압 저하나 혈류 변화로 인해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체온이 떨어지면서 신체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므로 피로가 느껴집니다.


불안 및 혼란: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 중증 증상 (체온 28-32°C)


떨림이 멈춤: 떨림이 멈추고, 체온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으면서 신체의 열 생산이 둔화됩니다.


언어 장애: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하거나 불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조정 능력 상실: 걸을 때 불안정하거나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호흡 느려짐: 호흡이 얕고 느려집니다.


혼수 상태: 심각한 저체온증에 걸리면 의식을 잃거나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 극단적 증상 (체온 20-28°C)


심박수 감소: 심박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호흡 정지: 호흡이 거의 멈추거나 매우 약해질 수 있습니다.


심정지: 체온이 너무 낮아지면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증상


최근 저체온증 사례는 주로 겨울철 추위나 낚시, 등산 등 야외 활동 중 발생하며, 특정 환경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2023년 겨울 동안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에서는 등산객들이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저체온증에 걸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강풍과 눈보라가 겹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2024년 초에는 한 강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저체온증에 걸린 사고가 보도되었습니다. 물에 빠진 후 구조 대기 중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심각한 상태에 이른 사례입니다. 다행히 빠른 구조와 응급 처치를 통해 회복되었습니다.

 

최신 저체온증 사례

 

 

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 외부 체온 회복 치료 (Rewarming)


가열 담요: 몸을 감싸는 가열 담요로 체온을 서서히 올립니다.


가열된 공기 사용: 따뜻한 공기를 피부에 불어넣는 방법으로 체온을 회복시킵니다.


액체 재가열: 저체온증 환자에게 따뜻한 IV(정맥주사) 액체를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체내 온도를 빨리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 체내 가열 (Invasive Rewarming)


온수 관 (Heated Intravenous Fluids): 혈액 속으로 따뜻한 액체를 직접 주입하여 체내 온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체외 순환식 혈액 가열법 (Extracorporeal Blood Rewarming): 혈액을 체외로 빼낸 후, 온도를 올려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중증 저체온증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운동이 빠질 수는 없을 것 같아 도움이 될만한 영상 같이 올립니다.^^

https://youtu.be/Og_f0_QO_Ko

 

 

◇ 약물 치료

저체온증으로 인한 심장 박동의 불규칙성을 교정하거나, 심장 기능을 지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에는 에피네프린과 같은 심장 자극제, 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사례: 2015년 마이클 폰스타(Michael Fons)
2015년, 미국에서 발생한 마이클 폰스타 사건은 저체온증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는 알래스카에서 오랜 시간 동안 얼어붙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체온은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체외 순환식 혈액 가열법과 온수 주입 치료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치료 후 생명 징후를 되찾았고, 결국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  한국 사례: 2020년 강릉 해양사고
2020년, 강릉 근처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에서는 두 명의 선원이 구조되어 저체온증 상태에 빠졌습니다. 구조 후, 두 사람은 체내 재가열 치료와 함께 IV(정맥주사) 치료를 받았고, 체외 순환식 혈액 가열법을 통해 체온을 서서히 회복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 모두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저체온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 없이 완치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 히포크리테스-

 

저체온증 증상

 

▣ 저체온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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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증상

◇ 고단백질 음식
저체온증 회복에는 체내 열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열 생산과 회복을 돕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닭고기, 달걀, 생선과 같은 고단백 식품이 좋습니다. 이들 음식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례: 2015년 알래스카에서 마이클 폰스타 사건에서, 마이클은 저체온증에서 회복 중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체내 열을 생산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특히 닭고기, 계란 등을 포함한 식사를 하며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복합 탄수화물
복합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천천히 분해되어 지속적인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체온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혈당 변동을 최소화해 체내 열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고구마, 현미, 통밀빵 등은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좋습니다.

사례: 저체온증 초기 증상이 나타났던 선원들은 사고 후 고구마와 현미밥을 먹으며 체내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하여 회복을 촉진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 건강한 지방
건강한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은 높은 열량을 제공하며,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는 좋은 지방을 공급하며, 체내 에너지 저장을 돕습니다. 또한, 연어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도 도움이 됩니다.

사례: 2020년 강릉 해양사고에서 구조된 선원들은 회복 중에 연어와 아보카도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였고, 이를 통해 체내 열 생산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인 에너지 보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따뜻한 음료

차가운 환경에서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체온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한 수프나 허브 차, 생강차는 체온을 빠르게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따뜻한 음료는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체온을 높이고, 신체 회복을 돕습니다.

사례: 2017년 캐나다의 한 낚시객은 얼어붙은 호수에서 저체온증 증세가 시작되자, 구조 후 따뜻한 생강차를 섭취하여 빠르게 체온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생강은 자연적인 열을 유도하는 성질이 있어 회복을 돕습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저체온증 회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타민 C, 비타민 E, 칼슘, 철분 등은 몸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배추와 같은 녹색 채소가 풍부한 음식은 체온 회복과 건강에 유익합니다.


▣  저체온증에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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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증상


◇ 알콜
알콜은 혈관을 확장시켜 열이 빠져나가게 하고,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알콜 섭취는 일시적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저체온증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알콜을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사례: 2016년,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한 사고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오랜 시간 추위에 노출된 사람이 저체온증에 걸렸습니다. 이 사람은 알콜의 영향을 받아 체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구조 후에는 즉시 치료를 받았지만 알콜 섭취가 체온 저하를 가속화시킨 사례입니다.

◇ 카페인
카페인 역시 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이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커피, 에너지 음료 등)는 신경계를 자극하지만, 저체온증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체온 유지에 불리합니다.

사례: 2018년 겨울, 대만의 한 등산객이 산에서 저체온증에 걸린 후 커피를 마시며 자극을 주었으나,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의료진은 카페인 음료 대신 따뜻한 차나 물을 권장하며 회복을 촉진했습니다.

 

◇ 고당분 음식
고당분 음식이나 음료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 후 다시 급격히 떨어뜨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런 급격한 혈당 변화는 체내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하게 하여 저체온증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초콜릿, 사탕, 설탕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 2019년 겨울, 산에서 저체온증에 걸린 등산객이 구조 후 설탕이 많이 든 음료를 마시자 일시적으로 혈당이 급상승했지만, 이후 급격히 혈당이 떨어지며 기력 저하가 나타났습니다. 이후 전문가들은 고당분 음료 대신 건강한 복합 탄수화물을 포함한 식사를 권장했습니다.

◇ 지방이 많은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체내에서 열을 생산하는 대신 소화에 에너지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특히 튀긴 음식이나 고지방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례: 2014년, 한 저체온증 환자는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가 오래 걸리면서 체온 회복이 지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가벼운 단백질이나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 체온 회복 후 점진적인 활동 증가
체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해도, 환자의 신체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저체온증은 심혈관계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 후에는 점진적으로 활동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갑자기 과도한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를 주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사례: 2015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마이클 폰스타 사건에서는 그가 체온 회복 후 몇 달 간 신체적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는 치료 후 처음 몇 주간은 가벼운 운동만 허용되었고, 신체적인 한계에 대해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활동을 늘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피로를 피하고 심장이나 다른 장기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 심리적, 정서적 회복
저체온증은 단순히 신체적인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심리적으로도 회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저체온증 상태에서 살아남은 환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또는 우울증 증세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심리 상담이나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례: 2020년 한국 강릉 해양사고에서 생존한 선원들은 치료 후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기억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 심혈관계 모니터링
저체온증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심장 박동과 혈압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환자 중 일부는 서맥(느린 심박동), 심장 부정맥 등의 심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안정적인 상태에 도달할 때까지 심혈관계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체온증 후 장기 기능 회복
저체온증이 심한 경우, 내부 장기에 일시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간, 폐 등 중요한 장기들의 기능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저체온증에 노출되었을 때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폐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재발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적절한 의복 착용
저체온증 환자는 특히 추운 환경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이나 추운 지역에 나갈 때 적절한 의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여러 겹의 옷을 입고, 방수 성능이 뛰어난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2017년 캐나다에서 발생한 한 사고에서는 낚시 도중 저체온증에 걸린 남성이 있었습니다. 치료 후, 그 남성은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시 같은 환경에서 낚시를 하지 않았으며, 외출 시 항상 적절한 의복을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그는 재발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  체온 유지 및 자주 휴식
겨울철이나 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자주 체크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시, 장시간 밖에 있지 않도록 하고, 자주 따뜻한 장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알콜과 약물 사용 자제
알콜이나 일부 약물은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콜은 혈관을 확장시켜 체온을 빠르게 떨어뜨리므로, 저체온증 치료 후에는 알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건강 관리 및 면역력 강화
체온 유지와 관련된 문제는 면역력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력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추위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조기 치료와 빠른 대응
추운 환경에서 저체온증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손이나 발끝의 차가움, 떨림 등이 시작되면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고, 체온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병원에 즉시 연락하고 응급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  저체온증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한 사례

 

◇  미국, 알래스카 마이클 폰스타 사례
알래스카에서 저체온증에 걸린 마이클 폰스타는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우 신중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알래스카의 극단적인 날씨에서 다시 활동을 할 때, 매번 체온을 체크하고, 사고 당시처럼 장시간 노출되거나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했습니다. 또한, 추운 환경에서 활동할 때는 여러 겹의 의류와 방수 장비를 착용하며, 항상 동료와 함께 활동하도록 했습니다.

◇ 한국, 강릉 해양사고 사례
2020년 강릉 해양사고에서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은 선원들은 치료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바다에서의 추위와 바람으로 인해 체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치료 후에도 같은 환경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항해 일정을 변경하고, 추운 날씨에는 짧은 시간만 밖에 나가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보온성이 좋은 의류를 착용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 신속히 조치해야 위험하지 않습니다.
저체온증 치료 후 관리와 재발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 후 신체와 정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후 저체온증의 위험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체온을 항상 체크하고, 추운 환경에서는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늘그막의 질병은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요, 쇠퇴한 후의 재앙은 모두가 번성했을 때에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하고 가득찬 것을 지니고 누릴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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