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버리면 안 되겠네! 껍질째 꼭 먹어야 하는 채소와 과일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
 -허준-

 

과일과 채소의 껍질에는 많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할 수 있습니다. 

1. 감자

감자

◇ 효능

식이섬유: 감자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C: 감자의 껍질에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미네랄: 감자 껍질은 칼륨, 철분 등 여러 미네랄도 함유하여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에 이롭습니다.

 

세척 방법: 감자의 껍질을 먹을 경우, 농약이나 흙이 남지 않도록 브러시로 문질러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초물이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농약과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고구마

고구마

◇ 효능

식이섬유: 고구마 껍질은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 고구마 껍질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비타민 A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혈당 조절: 고구마의 껍질에는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척 방법: 고구마의 껍질도 두껍고 질감이 강하므로 브러시를 이용해 세척해야 합니다.

식초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과

사과

◇ 효능

식이섬유: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가 잘 되도록 돕고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항산화 물질: 사과 껍질은 쿼세틴(quercetin)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 사과 껍질에 있는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에 기여합니다.

 

세척 방법: 사과는 껍질에 농약이 많이 묻을 수 있으므로, 식초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또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표면을 문질러 씻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유기농 사과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배

배

◇ 효능

식이섬유: 배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 배 껍질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수분: 배 껍질은 수분이 많아 수분 보충과 피부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척 방법: 배도 농약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식초물이나 베이킹 소다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의 껍질은 얇기 때문에 농약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부드럽게 다뤄야 합니다.

5. 포도

포도

◇ 효능

항산화 물질: 포도 껍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을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유익합니다.

 

비타민 C와 K: 포도 껍질은 비타민 C와 K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포도 껍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항암 효과를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척 방법: 포도 껍질은 농약이 많이 묻을 수 있으므로,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10~1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줘야 합니다.

포도의 껍질은 얇고 미세한 농약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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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질째 먹을 때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농약 제거: 과일과 채소 껍질을 먹을 때는 농약을 최대한 제거해야 하므로 세척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유기농 제품 선택: 가능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세척 도구 사용: 브러시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세척은 농약과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관법: 껍질째 먹을 때는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구매 후 적절히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해야 합니다.

 

 

늘그막의 질병은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들인 것이요, 쇠퇴한 후의 재앙은 모두가 번성했을 때에 지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하고 가득찬 것을 지니고 누릴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
- 노자-